(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대가 2019년까지 3년간 20억원을 들여 부가가치가 높은 목조건축 부자재를 집중적으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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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주관기관에 선정돼 진행된다.
전북대는 전주시, 군산시, 김제시, 남원시의 목재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고부가가치의 목조건축 부자재 제품을 개발한다.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통해 목조건축 부자재 산업의 현대화와 활성화도 꾀하게 된다.
이양수 전북대 사업단장(목재응용과학과 교수)은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의 개발과 사업화를 통해 침체한 지역의 목재산업을 활성화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강소기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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