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투표 80%, 여론조사 20%로 대선후보 선출…안철수 승리 확실시
(대전=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국민의당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4일 대전·충청 지역 경선에 총 1만여명이 참여했다.
국민의당은 이날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 현재 대전·충청·세종 지역 투표소 29곳에서 1만497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 7회의 지역 순회 경선은 누적 투표 18만4천755명으로 마감했다.
국민의당은 곧바로 투표소별로 개표에 착수했다.
총 7회의 현장투표와 3∼4일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80%, 20% 비율로 반영해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지만, 6차 경선까지 71.95%의 현장투표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안철수 전 대표의 승리가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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