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오는 25일까지 전복껍데기를 활용해 제작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공모한다고 4일 밝혔다.
방치 또는 폐기되는 전복껍데기를 자원화해 완도 관광기념품으로 제작 판매하기 위해서다.
전복껍데기를 활용한 민·공예품, 공산품 등으로 완도 방문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구매할 수 있는 완성품이면 된다.
선정작은 대상(1점 300만원)부터 아이디어상(5점 각 30만원)까지 총 12점으로, 해당작에 상금도 준다.
군은 이들 12점을 놓고 상품성, 대량생산 가능성 등을 판단해 상품화할 계획이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출품작, 참가신청서, 제품 설명 및 상품화 계획서 등을 첨부해 완도군 관광마케팅담당(☎061-550-5430)에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를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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