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지역본부서 '해외인증 획득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내 스포츠용 생산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는 설명회가 열린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오는 5일 서울지역본부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하는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 사업설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산업기술시험원 등은 이번 설명회에서 스포츠용품 수출을 위한 시험·인증 획득 방법과 해외 거래처 소개·수출 시장 개척방법 등을 설명한다.
특히 산업기술시험원은 설명회에 이어 국내 중소 스포츠용품 제조·생산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는다.
산업기술시험원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증획득에 드는 시험, 평가, 기술지도 및 인증비용의 일부(총 인증비용의 50∼80%, 최대 6천만원)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제경기연맹 공인을 포함한 해외 인증지원과 함께 산업기술시험원의 K 마크, 국내법정·임의인증도 지원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6시까지다.
산업기술시험원 관계자는 "수출에 애로를 겪는 국내 스포츠용품 생산기업에 맞춤형 기술 등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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