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보장' 인천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 출범

입력 2017-04-04 15:00  

'권리 보장' 인천 장애인 차별 철폐 공동투쟁단 출범

(인천=연합뉴스) 최은지 기자 = 인천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4일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출범 기자회견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동투쟁단에는 인천장애인차별철폐연대,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장애인자립선언 등 17개 장애인·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선언문에서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지만 정부 주도의 행사는 장애인의 절박한 현실을 외면한 시혜적 행사에 불과했다"며 "형식적인 '장애인의 날'을 거부하고 장애인의 실질적 권리를 찾는 차별 철폐의 날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동투쟁단은 기자회견에 이어 탈시설과 자립 생활 권리 보장,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지원 확대, 장애인 이동·주거권 보장, 장애인 평생 교육 보장 등 7개 주제의 37개 정책 요구안을 인천시에 제출했다.

이들은 18일 인천 지역에서 집회를 열고 앞서 요구한 장애인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할 예정이다.

chams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