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두산건설[011160]은 한마음국제의료재단과 체결한 491억7천억원 규모의 창원 한양대 한마음국제의료원 신축공사 수주 계약을 해지한다고 4일 공시했다.
두산건설은 해지 사유에 대해 "계약 상대방이 공사비 조달 불가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공사는 2019년 2월까지 경남 창원시 의창구 용동 창원중앙역세권 개발사업지구에 병상 1천4개 규모의 병원을 신축하는 것으로 계약금액은 두산건설 2015년 연결 매출액의 2.72%에 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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