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4일 속옷 전문기업인 좋은사람들과 스마트웨어 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양측은 의류에 IT기술을 접목한 웨어러블 패션 제품 연구개발과 상용화를 목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좋은사람들은 국내 스마트웨어 시장 선두주자로 지난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핸디소프트와 협력해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스포츠웨어에 적용한 '기어비트S'를 선보였다.
좋은사람들은 앞으로 스마트웨어 상용화를 위한 제품 개발과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한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걸음마 단계인 국내 웨어러블 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인프라 확충과 기술 지원에 나선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 정재훈 본부장은 "패션연구원 기술력과 좋은사람들 생산 인프라·기술을 활용해 가성비를 갖춘 제품 개발을 하겠다"고 말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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