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의 수비수 박주호(30)가 오랜만에 교체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박주호는 5일(한국시간) 독일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르크에서 열린 함부르크와 홈경기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다.
그는 전후반 90분 동안 교체출전 기회를 잡지 못하고 그대로 짐을 쌌다.
박주호가 분데스리가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한 건 작년 10월 23일 잉골슈타트 전이다.
클럽 간 친선전까지 포함하면 1월 18일 파더보른전에서 26분 동안 뛴 게 마지막이다.
도르트문트는 이날 경기에서 박주호 없이 함부르크에 3-0 완승했다.
전반 13분 곤살로 카스트로, 후반 36분 가가와 신지, 후반 추가시간 오바메양이 골을 넣었다.
도르트문트는 4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라이프치히와 승점 2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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