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 이스트소프트[047560]는 식음 서비스 전문 기업 삼성웰스토리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스트소프트는 삼성웰스토리에 딥러닝을 활용한 자재 내역 예측(Material Prediction)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삼성웰스토리의 가격 시뮬레이션 시스템과 연동해 고객사가 의뢰한 식자재 품목과 내부 관리 품목명이 다를 경우 가장 적합한 품목명을 자동으로 추천해 견적서 작성 시간을 크게 단축한다.
이스트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자사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 범위를 건설, 중공업,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 기업에 인공지능 컨설팅을 제공하고 업무 혁신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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