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한강·빛초롱…서울시 사계절 축제 풍성

입력 2017-04-05 11:15  

벚꽃·한강·빛초롱…서울시 사계절 축제 풍성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봄 벚꽃부터 초여름 장미, 한여름 한강몽땅, 가을 한성백제, 겨울 빛초롱까지 사계절 내내 서울에 축제가 펼쳐진다.

벚꽃철을 맞아 여의도에서는 13회를 맞이한 봄꽃축제가 한창이다.

연등회보존위원회는 12일부터 29일까지 조계사 인근에서 등 전시회와 연등행렬 등을 한다.

5월엔 중랑구 장미축제가 있다. 19∼21일 중화체육공원 등에 5.1㎞ 장미터널이 마련된다.

6월엔 서울광장에서 화려하고 열정이 넘치는 제19회 서울드럼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올해는 초등학생부터 참여하는 시민 드럼 경연대회도 마련됐다.

7월이면 1천만명 이상 방문하는 한강몽땅 여름축제가 시작한다. 21일부터 한달간 한강공원 곳곳에서 열린다.

충무로 뮤지컬영화제와 신촌 물총축제 등도 7월 여름을 달군다.

8월에는 서울문화의 밤이 11∼13일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된다. 한여름밤 음악회와 눈 조각전 등으로 도심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다.

9월이면 광화문광장과 인사동 등지에 한복축제가 열린다. 황후 가례재현과 경복궁 야간 관람도 기획됐다.

9월 21일부터는 몽촌토성과 올림픽공원 등에서 한성백제문화제가 열린다.

10월엔 강동구에서 신석기 최대 취락지인 암사동 유적지를 배경으로 강동선사문화축제를 한다.

또, 다양한 거리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서울거리예술축제도 10월 5∼8일 개최된다.

11월에는 김장이 유네스코 인류문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2014년 시작한 서울김장문화제가 열린다.

청계천 물길을 따라서는 서울빛초롱축제가 초겨울 밤하늘을 밝힌다.




서울시는 1년 내내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가 가득하도록 18개 자치구 브랜드 축제와 25개 자치구 주요 축제, 33개 민간축제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mercie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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