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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 = 피아니스트 박효은(22)이 지난 2일(현지시간) 폐막한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고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이 5일 밝혔다.
박효은은 상금 2천유로(한화 약 239만원)를 받게 됐다.
1970년 처음 개최된 이 콩쿠르는 1983년부터 격년제로 열리고 있으며, 이 콩쿠르의 역대 주요 한국인 입상자로는 최희연(1993·3위), 이효주(2007·공동 2위), 김다솔(2011·1위) 등이 있다.
박효은은 2007 음악춘추 콩쿠르 1위, 2012 음악춘추 콩쿠르 고등부 1위 등 국내 주요 콩쿠르서 두각을 나타내왔다.
2014년 금호영아티스트 콘서트를 통해 데뷔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대에서 피아니스트 최희연을 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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