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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삼성꿈장학재단은 5월 19일까지 '2017년 글로벌 국외장학사업'을 공모한다고 5일 밝혔다.
역사적 상황 때문에 불가피하게 세계에 흩어진 한인 후손과 아시아 개발도상국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와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등록된 비영리 단체나 교육분야 국제협력사업을 한 적이 있는 국내외 기관이다.
중국이나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한인 후손이 거주하는 나라나, 미얀마·네팔·캄보디아·라오스 등에서 교육사업을 하는 기관이 주 지원 대상이다.
재단은 도서관 설치 사업에 최대 1억원, 한인 후손 한국어 교육 사업과 아시아 개도국 아동·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에 각각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재단은 20∼21일 재단 사무실에서 설명회를 열어 장학사업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우수 사업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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