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수업의 달인'으로 통하는 교사들이 수업 노하우를 다른 교사들에게 전수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신규 교사 등을 대상으로 수업의 달인 교사가 진행하는 '수업! 공감콘서트' 직무연수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수업 콘서트는 6일 부산양정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국어·수학·체육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5차례에 걸쳐 열린다.
강연에는 올해 신규로 발령받은 교사를 중심으로 441명이 참가한다.
강사로는 개금여중 정계연 수석교사 등 26명의 명강사들이 나선다.
강사들은 교육과정 재구성, 학생 참여중심 수업 설계, 교과별 수행평가 방법, 수업의 핵심요소 달성 방법 등의 수업 비법을 공유한다.
김혁규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수업 콘서트는 기존 주입식의 교실수업을 토론 중심으로 바꾸고 교사들의 수업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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