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평화통일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로 2억3천만원을 배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3년 학생들의 평화통일역량과 평화 감수성 함양을 위해 시작됐으며 지난해 1천696학급을 지원했다. 올해는 도내 224개 초·중·고교에 지원된다.
평화통일교육은 유관기관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학급·동아리 단위로 2시간씩 연간 1∼3회 운영되고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된다.
유관기관이 제공한 프로그램은 총 47종으로, 초등학생용은 '내가 만든 통일 책' 등 23종, 중학생용은 '통일, 평화의 또 다른 이름' 등 15종, 고등학생용은 '통일 후 나의 미래설계' 등 9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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