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혼수상태 빠진 태국 팬 찾아 2천만원 기부

입력 2017-04-05 21:43  

김재중, 혼수상태 빠진 태국 팬 찾아 2천만원 기부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최근 아시아 투어를 마친 JYJ 김재중(31)이 한국 여행 도중 혼수상태에 빠진 태국 여성 팬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5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자신의 팬인 태국 여성 라피폰 나사안(25) 씨가 서울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혼수상태에 빠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입원 중이란 소식을 접하고 지난 3일 병원을 찾아 2천만원을 전달했다.

김재중의 기부는 태국 언론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한국 음악과 드라마를 좋아하는 라피폰 나사안 씨는 지난달 한국으로 여행을 왔다가 지난달 24일 밤 서울 홍대의 한 클럽에서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쓰러졌다.

태국에서는 언론과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가족이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져 모금 운동이 진행되기도 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김재중이 팬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병원을 찾은 것"이라며 "아직 혼수상태인 환자를 살펴보고 아버지를 위로하고 돌아왔다"고 말했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