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신재우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사회서비스 아이디어 및 우수사례 공모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아이디어 공모전은 신규 사회서비스 개발, 사회서비스 연구개발(R&D) 과제 발굴·기획 등 2개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신청서와 함께 30쪽 이내의 기획서(프레젠테이션 파일)를 제출해야 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3인 이내로 팀을 구성해도 된다.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회서비스 이용자와 가족, 서비스 제공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참가자는 서비스 이용·제공 경험을 담은 3분 이내의 사용자 제작 콘텐츠(UCC)를 만들어 제출해야 한다.
복지부는 아이디어·우수사례 부문 각각 대상 1명과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등 총 14명에게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또 아이디어 대상에 300만원, 우수사례 대상에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공모전에 나온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는 향후 정부의 사회서비스 정책 수립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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