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배우 백일섭이 졸혼(卒婚)과 동시에 딸과도 절연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백일섭이 가슴 아픈 가정사를 고백한 전날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5.2%를 기록했다.
백일섭은 전날 방송에서 아들과 대화하며 외손녀가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딸에 대해선 "아내와 접을 때 딸도 접었다"며 "걔도 안 본 지 한 2년 되는데, 딸이야 언제든지 감정이 좋아지면 다시 만날 수 있다"고 담담하게 말했지만 그리움을 완전히 숨기진 못했다.
백일섭은 앞서 아내와 성격상의 이유로 졸혼한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TV '라디오스타'는 8.6%, SBS TV '웃찾사'는 2.8%의 평균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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