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 출시…맞춤형 사양 추가

입력 2017-04-06 09:14  

기아차 2018년형 모하비 출시…맞춤형 사양 추가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기아차는 고객 맞춤형 튜닝 사양을 새롭게 추가한 2018년형 모하비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신형 모하비에는 차별화된 디자인이나 오프로드 스타일의 성능을 바라는 고객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를 신규 도입했다.

이 패키지는 라디에이터그릴, 사이드미러 커버 등에 반광 크롬을 적용한 '메탈릭 패키지', 세미 오프로드 17인치 휠·타이어를 장착한 '오프로드 스타일 패키지', 테일게이트 램프·번호판 램프 등으로 이뤄진 '라이팅 패키지', 무선충전기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은 자신의 개성에 맞게끔 이 가운데 여러 개를 조합해서 고를 수 있다.

신형 모하비는 또 중간 트림부터 후측방경보시스템을 기본 장착했다. 차선이탈 경보시스템(LDWS), 전방추돌 경보시스템(FCWS)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기능을 선택사양으로 적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기존 최상위 트림의 기본 사양을 중간 트림에 적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운전자세 메모리 시스템 등으로 구성된 컴포트 패키지도 보강됐다.

발광다이오드(LED) 광원의 안개등·실내등 등을 전 모델에 기본 적용해 고급 이미지를 구축했다고 기아차는 설명했다.

신형 모하비의 가격은 노블레스 4천110만원, VIP 4천390만원, 프레지던트 4천850만원이다.



coo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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