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형 시설 관계자 대상 지진 등 안전교육

입력 2017-04-06 11:15  

서울시, 대형 시설 관계자 대상 지진 등 안전교육

(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2017년 서울시 민간다중이용시설 관계자 교육'을 연다.

교육은 자치구 공무원과 민간다중이용시설 소유자나 관리자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매뉴얼을 개선하고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민간다중이용시설이란 총면적 5천㎡ 이상인 문화·집회시설, 종교시설, 판매시설 등을 가리킨다. 영화관, 대형 백화점, 대형마트, 대학병원, 호텔, 버스 터미널 등으로 서울 시내에는 710여 곳이 있다.

매뉴얼 개선안에는 테러, 화재, 침수, 폭설, 붕괴, 가스 누출, 지진 등 위기 상황별로 임무·역할·조치사항·응급조치 등이 담겼다.

시는 "지난해 9월 경주 지진 이후 매뉴얼 개선안에 지진 분야가 새로 포함됐다"라며 "중복되는 내용을 통·폐합하고 핵심 사항 위주로 단순화하거나 인포그래픽을 제공해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민간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등은 관련법에 따라 위기 상황 매뉴얼을 작성·관리해야 하고, 연 1회 이상 훈련해야 한다.




tsl@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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