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신도시에 '세종남부경찰서' 생긴다…2020년 개서

입력 2017-04-06 09:47  

세종신도시에 '세종남부경찰서' 생긴다…2020년 개서

(세종=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세종시 신도시 인구 유입에 따른 신속한 치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람동(3-2생활권) 세종시청 옆에 세종남부경찰서를 신설한다.


세종남부경찰서는 34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5층, 건물면적 9천500㎡ 규모로 건립된다. 준공 목표는 2020년이다.

행복청은 기존 사각형 형태인 경찰서 형태 대신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조로 건물을 신축할 예정이다.

시민에게 친숙한 장소로 인식될 수 있도록 밝고 부드러운 이미지의 자재와 색상을 적용하는 한편 업무 특성에 맞게 일반실과 특수실 동선을 분리할 방침이다.

설계 공모는 이달 중 진행한다.


세종남부경찰서가 출범하면 현재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경찰서(세종북부경찰서로 명칭 변경 예정)와 나눠 지역 치안 수요를 담당하게 된다.

최재석 행복청 공공청사기획과장은 "세종남부경찰서가 신설되면 신도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충남지방경찰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walde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