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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계연 기자 = 시 전문 계간지 포엠포엠은 인간문화재 한유성(1908∼1994)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한유성문학상을 제정하고 제1회 수상자로 김신용(72) 시인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수상작은 '적'(滴).
한유성 선생은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제3호 '송파다리밟기놀이'를 발전시키는 데 애썼다. 고인의 업적을 기려 석촌호수공원에 한유성 흉상을 세운 송파구가 문학상을 후원한다. 시상식은 5월 25일 오후 5시 송파구청 대강당 4층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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