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서울시는 8일 시내 25개 자치구별 운영 구장에서 '2017 생활체육 서울시민리그'가 개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리그는 축구, 농구, 탁구, 족구, 배구 등 5개 종목으로 이뤄졌다. 4∼8월까지 지역 리그를 '풀 리그' 방식으로 치른다.
이후 권역별 리그를 거쳐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시는 "이번 시민리그부터 권역별 리그와 결선 진출팀을 늘려 더 많은 시민이 경기할 수 있도록 했다"며 "프로 리그처럼 선수 현황, 팀 순위, 개인별 득점, 3점 슛 순위 등이 관리되는 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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