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군산시 신흥동 일대의 고지대 주거지가 일제강점기와 근대시대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군산시는 2019년까지 신흥동 1천㎡ 부지를 '근대마을 추억여행 체험공간'으로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이곳에는 일제강점기 생활체험관, 근대문학 주제관, 근대문화 놀이터, 근대영상·음악관, 예술인 거주공간 등이
들어선다.
근대마을은 일제강점기 모습을 복원한 옛 도심의 근대역사박물관, 고우당, 동국사, 일제강점기 은행 등과 연계해 근대역사관광지로 거듭난다.
시는 근대마을 디자인을 수립해 7월부터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k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