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박성우 기자 = "교회 주차장 무료 개방합니다."
목포기독교 교회연합회 소속 교회 22곳이 6일 목포시와 협약을 하고 이날부터 교회 건물에 딸린 주차장을 개방했다.
개방한 주차장 총 면수는 1천430면이다.
큰 곳은 200면(새목포제일교회), 작은 곳은 20면(벧엘교회) 등 다양하다.
양 측은 협약에서 "주차장 무료 개방으로 공동체 문화확산에 기여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목포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시는 주차장을 개방하는 교회에 이를 알리는 안내판을 설치할 계획이다.
장기간 무단 방치한 차량에 대해서는 시가 책임지고 차주를 확인해 이동조치하기로 했다.
목포경찰서도 이날 협약에 동참, 해당 주차장내 차량 파손 등 안전사고 예방 등에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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