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고채 금리가 6일 일제히 상승(채권값 하락)했다.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2.5bp(1bp=0.01%p) 오른 연 1.679%로 마쳤다.
10년물은 연 2.182%로 4.1bp 올랐고, 5년물과 20년물은 3.6bp씩, 1년물은 1.1bp 각각 상승 마감했다.
30년물은 3.0bp, 50년물은 3.1bp 각각 올랐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국채 금리는 떨어졌지만, 국내 채권 금리는 수급 영향 탓에 올랐다"며 "오후 들어 3년과 10년 만기 국채 선물에 대한 외국인의 매도세가 커지면서 금리 상승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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