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후보는 7일 새벽 부산 자갈치 시장을 방문해 'PK(부산·경남) 민심 잡기에 나선다.
유 후보는 자갈치 시장 상인들과 아침 식사를 함께하며 지지를 호소한 뒤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열리는 부산지역 당원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어 부산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상공회의소 임원진과 점심을 함께 한 후 경북 포항으로 이동, 포항 채움병원 아트홀에서 열리는 포항 선대위 발대식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유 후보는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바닥 민심을 다진 뒤 다음날 일정을 위해 대구로 이동할 예정이다.
유 후보는 대선후보 선출 이후 대구 서문시장 등 TK(대구·경북)를 첫 방문지로 선택한 데 이어 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PK를 방문하는 등 영남권 보수층 표심잡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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