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북한은 7일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다만, 약한 저기압골과 동해에 있는 약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안 지역은 흐렸다가 맑아지겠다고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밝혔다.
그 밖의 지역에서는 맑다가 흐려지고, 함경도·강원도 일부 지역은 습한 바다 공기의 영향을 받아 오후와 밤 사이 한때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방송은 전망했다.
평양시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예년보다 4도 높았다. 낮 최고기온은 18도로 예상됐다.
아래는 기상청이 전한 지역별 날씨 전망.
<날씨, 낮 최고기온(℃), 강수확률(%) 순>(날씨·강수확률은 오후 기준)
▲ 평양 : 구름조금, 18, 10
▲ 중강 : 구름조금, 22, 10
▲ 해주 : 구름조금, 17, 10
▲ 개성 : 구름조금, 20, 10
▲ 함흥 : 구름조금, 17, 10
▲ 청진 : 구름조금, 12, 10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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