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희경 기자 = 이기주 작가의 에세이 '언어의 온도'가 4주 연속 베스트셀러 1위 자리를 지켰다.
'언어의 온도'는 7일 교보문고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4일까지 도서판매량을 토대로 집계한 베스트셀러 순위에서 1위에 올랐다.
'언어의 온도'는 전자책 베스트셀러 순위에서도 1위에 오르며 종이책과 전자책 모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어 윤홍균의 '자존감 수업'과 유시민의 '국가란 무엇인가' 개정판이 2∼3위에 오르는 등 베스트셀러 순위는 6위까지 지난주와 같았다.
류시화 시인이 2월 펴낸 산문집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와 덴마크 심리학자 일자 샌드가 '민감함'을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책 '센서티브'는 각각 8위와 10위에 오르며 새로 상위 10위권에 진입했다.
다음은 교보문고의 주간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언어의 온도(이기주·말글터)
2. 자존감 수업(윤홍균·심플라이프)
3. 국가란 무엇인가(개정신판)(유시민·돌베개)
4. 원피스. 84: 루피 VS. 상디(오다 에이치로·대원씨아이)
5. 기린의 날개(히가시노 게이고·재인)
6.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현대문학)
7. 제4차 산업혁명(클라우스 슈밥·새로운현재)
8.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류시화·더숲)
9.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미니북)(초판본)(윤동주·더스토리)
10. 센서티브(일자 샌드·다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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