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삼성증권은 1분기 상위 제약업종의 실적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할 것이라고 7일 전망했다.
이승호 연구원은 1분기 한미약품[128940], 종근당[185750], 유한양행[000100]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25.7%, 9.6%, 7.4% 각각 늘고 녹십자[006280]와 동아에스티[170900]는 30.6%, 34.0% 각각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이 연구원은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의약품이 내수 성장을 견인하고 종근당은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을 포함한 도입 품목이 외형 성장을 견인했으며 유한양행은 도입 신약 등 전방위 매출 확대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하반기에는 미국과 유럽 의약품 허가로 제약업종의 성장 동력이 극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실적 동력과 가치평가 매력을 겸비했다"며 유한양행을 제약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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