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장재인이 1년 8개월 만에 컴백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장재인이 오는 13일 신곡 '까르망'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장재인의 신곡 발표는 2015년 싱글 '러브 미 두'(Love Me Do) 이후 1년 8개월 만이다.
이날 공개된 첫 비주얼 포토에서 장재인은 확 달라진 분위기와 스타일을 선보였다. 오프숄더 의상을 입고, 붉은 립스틱을 바른 고혹적이고 성숙한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신곡 제목인 '까르망'(Carmin)은 진홍빛을 뜻하는 프랑스어로, 신곡의 주요 테마이자 콘셉트"라고 설명했다.
장재인은 2010년 엠넷 '슈퍼스타K 2'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과 기타 연주 실력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 '장난감 병정들', '여름밤',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등 직접 작사·작곡한 음악을 선보이는 싱어송라이터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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