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청주시가 2조3천530억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당초 예산보다 13.6%(2천811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오는 17∼27일 열릴 시의회 26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된다.
예산안을 살펴보면 제2 쓰레기 매립장 조성 103억원, 산성도로 교통 개선 10억원, 세종대왕 행궁 조성 53억원, 명암유원지·문암생태공원·청주랜드 주차장 확장 19억원 등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 신규 공장 공업용수 공급사업 54억원, 오송 제2생명단지 용수 공급시설 및 폐수종말처리시설 조성 79억원 등도 추경 예산에 반영됐다.
공공근로사업 26억원, 노인 일자리 창출 54억원,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 37억원, 영운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19억원도 편성됐다.
김의 예산과장은 "주민 편익 증진과 민생 안정 등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에 예산을 배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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