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예비군 창설 제49주년을 맞아 7일 오전 전국 각 시·도에서 자치단체장 주관으로 기념식이 열렸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기념식에서는 육군 제6군단과 제51보병사단이 예비군 육성 우수 부대로 선발돼 대통령 부대표창을 받았다.
이밖에 22개 부대·기관이 단체포상을, 예비군 업무 발전에 공이 큰 공무원과 민간인 등 283명이 대통령표창 등 개인포상을 받았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총리는 이날 축하메시지를 통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헌신한 예비군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치하한다"고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최근 북한의 핵 실험 및 탄도미사일 발사 등 지속적인 안보 위협에 대해 우리 국민의 하나 된 힘으로 굳건한 총력 안보태세를 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이날 모범예비군 40명을 부부동반으로 국방부에 초청해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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