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멤버 준케이의 부상으로 취소됐던 그룹 2PM의 '완전체' 공연이 다시 펼쳐진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PM이 오는 6월 2∼4일, 9∼11일 6회에 걸쳐 서울 안암동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식스나이츠'(6Nights) 공연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준케이는 지난 2월 26일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공연 도중 무빙카(이동 무대)에서 떨어져 오른쪽 팔꿈치와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됐다. 이로 인해 JYP는 지난 3월 3∼5일 같은 장소에서 예정된 공연을 취소하고 환불 조치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수술 뒤 재활치료를 받으며 회복 중인 준케이도 참여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 팬클럽 선예매, 27일 일반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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