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청 기자 = 전주시 우아동 인후공원에 '유아 숲 체험원'이 들어선다.
전주시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숲 속에서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며 자연을 배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https://img.yonhapnews.co.kr/etc/inner/KR/2017/04/07//AKR20170407110300055_01_i.jpg)
인후공원 전체면적(46만4천900m) 중 약 1㏊(1만㎡)에 조성될 유아 숲에는 통나무다리와 나무놀이집, 나무그네, 소꿉놀이터, 모래놀이장 등이 설치된다.
시는 어린이집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오는 11월까지 체험원공사를 끝내기로 했다.
체험원 조성이 완료되는 대로 산림청에 유아숲 체험원을 등록하고 유아숲 지도사를 선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lc21@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