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나이에 맞는 교통안전 교육을 하기 위해 학년별 교재를 만든다.
올해 서울시교육청과 함께 5∼6학년 용 교재를 만들면 전 학년 교재가 완성된다고 서울시는 9일 밝혔다.
이 교재는 학년별 언어수준과 상황판단 수준에 맞춰 어휘와 내용을 달리했다.
1∼2학년용은 기본적인 교통안전 개념 전달에 주력하고 3∼4학년용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 주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어린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체험교육 중심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
서울시는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사용 교육지침서도 함께 배포하고 있다.
맞춤형 교통안전교육 교재는 웹페이지(http://tgis.seoul.go.kr/traffic_safety/index.html)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서울시는 또 어르신 교통안전을 위해 다음 달부터 3개월간 전문 지도사가 경로당이나 노인정을 찾아가 교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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