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9일까지 국회 잔디마당서 '국민의봄, 국회의봄' 행사
'국회의장과의 만남' 토크 콘서트…"국회는 국민과 소통하는 공간"
(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국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7∼9일 국회를 국민에게 개방하고 국회 잔디마당에서 '국민의 봄, 국회의 봄' 행사를 연다고 8일 밝혔다.
행사 기간 정세균 국회의장은 오는 8일 오후 2시 국회 잔디마당에서 청년·청소년·외국인 유학생 등 20여명을 초청해 '국회의장과의 만남, 더(The) 특별한 봄톡' 토크콘서트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20대 국회의 성과와 의장으로서의 고충 등을 소개하는 한편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청년 예술가들의 버스킹 공연, 얼굴 페인팅, 라떼 아트체험, 미니 친환경 주머니 만들기 등 연인·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다.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서는 '20대 국회 홍보관'이 자리해 20대 국회의 성과 등을 소개한다.
정 의장은 "봄꽃축제를 통해 국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 여러분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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