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만개 남도' 영화 촬영지로 홍보한다

입력 2017-04-09 11:35  

'봄꽃 만개 남도' 영화 촬영지로 홍보한다

전남도, 10∼12일 드라마 제작 관계자 초청 여행

(무안=연합뉴스) 김재선 기자 = 전남도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국내 드라마 제작 관계자를 초청해 '전라남도 홍보여행'을 시행한다.





사단법인 전남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전남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 촬영 유치와 관광 홍보 효과 유발을 위해 영상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영상 제작 환경을 직접 설명하고 체험하게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방문지는 광양 옥룡사지·섬진강 매화마을·느랭이골 자연휴양림, 순천 드라마촬영장·순천만국가정원, 여수 세계박람회장·오동도 등이다.

또 여행 기간 '전라남도 영상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도 함께 개최한다.

이번 홍보여행에는 박상주 사단법인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사무국장을 비롯해 현재 방영 중인 '사임당'의 양세진 PD,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김현우 PD 등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전남도는 이번 여행을 시작으로 오는 5월 말 영화 제작 관계자, 하반기에 감독조합과 시나리오 작가 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영상산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올해 모두 4회에 걸쳐 홍보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영화 프리즌(장흥교도소), 덕혜옹주(고흥 소록분교), 드라마 몬스터(담양 다이너스티CC), 가화만사성(순천 드라마촬영장) 등 총 19편을 유치해 직접 소비액 6억원, 경제 유발효과 15억원 등 효과를 봤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의 관광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하기 위한 홍보여행을 2012년부터 추진해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숨은 명소와 관광지를 배경으로 하는 영상물 제작을 많이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sun@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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