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대전 중구 서대전 시민공원에서 열린 제3회 대전칼국수 축제가 9일 성황리에 끝났다.
축제를 준비한 대전 중구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축제장에 8만여명의 시민이 찾아 칼국수를 맛보며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춘천은 막국수, 전주하면 비빔밥이 떠오르듯 대전하면 칼국수가 대표 음식으로 자연스럽게 생각날 수 있도록 축제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덕구 금강로하스축제 벚꽃과 어우러진 음악축제
(대전=연합뉴스) 대전 대덕구는 지난 7일부터 사흘간 대청댐 주변에서 열린 금강로하스 축제에 1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고 9일 밝혔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음악페스티벌에는 1만㎡ 넘는 광장을 관람객들이 가득 메웠고. 반려동물 페스티벌과 걷기대회에도 많은 시민이 참가해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벚꽃과 음악을 테마로 한 금강로하스축제에 큰 호응을 보내주신 관람객 여러분께 큰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부족하고 미흡한 점은 보완해 지역 대표 문화관광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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