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미국에서 출시하는 갤럭시S8 시리즈에 스마트폰용 오피스인 '한컴오피스 S'를 기본 탑재한다고 한글과컴퓨터[030520]가 10일 밝혔다.
뷰어와 에디터 기능이 있는 이 한컴오피스 S를 이용하면 HWP, PDF 파일은 물론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MS오피스 파일까지 읽고 편집할 수 있다.
한컴은 갤럭시S8 시리즈를 '덱스'로 모니터와 연결해 PC처럼 사용하는 고객을 위한 최적의 한컴오피스도 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갤럭시 앱스에서 무료 제공한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의 세계 오피스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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