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체성분 분석기 제조업체 인바디[041830]는 저소득층 돕기 다이어트 대회 '인바디 챌린지 2017'(InBody Challenge 2017)을 오는 7월 1일까지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모집한 참가자는 1천여명으로, 1인당 3만원의 참가비는 전액 저소득층 어린이에게 기부한다.
인바디 측은 참가자 전원에게 키ㆍ나이ㆍ체성분 상태에 따른 다이어트 목표를 설정해주고, 전문 트레이너를 활용한 올바른 다이어트법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12주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 후 본인의 다이어트 목표에 가장 근접한 사람 중 남자 3명ㆍ여자 3명을 선정해 총 7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차기철 인바디 대표는 "다이어트가 단순히 살만 빼는 게 아니라 본인의 몸 상태를 고려한 '건강한 몸 만들기'라는 사회적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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