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전통음식 체험학습을 하는 '전통 음식문화 계승 선도학교'로 올해 초중고 57곳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정 학교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된장·고추장을 만들어보거나 전통시장 장보기, 음식문화 세계화 방법 탐구 등 다양한 체험 교육을 한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각종 장류와 김치 등 전통 음식과 친근해지도록 지난해(17곳)보다 지정학교를 3배 이상 늘렸다.
교육청은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교사 연수를 하고, 전통 음식 명인을 각 학교에 교육강사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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