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영국 여행정보사이트 '핸드 러기지 온니(Hand Luggage Only)'가 에버랜드를 한국 관광명소로 추천했다.
이 정보사이트는 이달 초 기사를 통해 '서울에서 보고 즐길 14가지 환상적인 것'을 소개하면서 경복궁, 창덕궁, 인사동, 명동, 한강 등 서울 주요 명소와 함께 경기도에서는 유일하게 에버랜드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했다고 10일 에버랜드가 밝혔다.
'핸드 러기지 온니'는 세계 여러 나라와 주요 도시의 여행기, 추천 장소, 음식, 사진 등을 엄선해 소개하는 여행전문사이트로 페이스북, 핀터레스트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는 영어권 여행객들 사이에 인기 정보 채널로 알려졌다.
에버랜드에 대해서는 "한국에서 가장 크고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이 방문하는 테마파크이며, 에버랜드 방문은 한국에서 하루를 보내는 환상적인 방법"이라고 소개했다.
지난해 개별자유여행 목적으로 에버랜드를 방문한 외국인은 전년보다 50% 늘어난 20만명에 달한다고 에버랜드 측은 밝혔다.
도는 이번 추천을 계기로 외국인 이용객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마케팅도 확대할 예정이다.
kwang@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