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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연합뉴스) 임상현 기자 = 포스텍(포항공과대)과 효성이 타이어 보강재인 고강도 정밀 와이어(스틸 코드) 개발을 위해 산학일체 연구센터를 설립했다.
연구센터는 포스텍 신소재공학과 이병주·박찬경 교수, 기계공학과 황운봉 교수가 중심이 돼 스틸 코드 제조 공정에 미치는 다양한 조건 분석과 최적의 공정 조건을 찾는 연구를 한다.
효성은 제조설비를 이용해 포스텍이 제안하는 다양한 이론에 검증 실험을 한다. 효성 소속 연구원 2명을 대학에 파견해 현장실험을 지원한다.
스틸 코드는 효성이 2011년 세계적인 타이어 제조업체 굿이어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기업과 대학이 '일체'를 통해 더 큰 가치창출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구센터는 10일 개소식을 하고 고강도 정밀 와이어 최적 공정을 개발하기 우이한 연구에 들어간다.
sh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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