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회 괌 마라톤 등록 선수 수, 사상 최고인 4,300명 기록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투몬, 괌 2017년 4월 9일 PRNewswire=연합뉴스) 제5회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United Guam Marathon, UGM)에서 4,300명이 넘는 등록 선수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는 UGM 역사상 최고 기록이다. 올해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다. 유나이티드항공은 40년 넘게 괌의 주민과 방문객에게 비행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달 8일에 열린 기자 회견에서 유나이티드항공 마케팅 부사장 Mark Krolick은 UGM 타이틀 스폰서가 돼 무척 기쁘다면서 “달리기와 여행은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풀 마라톤 참가자는 새벽 3시에 출발했다. 남성 부문에서는 Hiroki Nakajima가 2:30:3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고, 여성 부문에서는 Sunghwa Ryu가 3:01:58로 1위를 차지했다. 하프 마라톤에서는 Shun Gorotani와 Maria Yano가 각각 1:09:20과 1:22:29로 1위를 차지했다.
올해는 일본인 참가자 수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일본의 달리기 홍보대사 Naoko Takahashi를 포함해 5km, 10km, 하프 마라톤 및 풀 마라톤에 참가한 일본 선수가 1,200명이 넘었다. 올해는 한국인 참가자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해 UGM 참가자 중 약 절반이 미국이나 괌 출신이 아니었는데, 이는 UGM이 진정한 국제 대회가 됐다는 의미다.
괌 관광청(Guam Visitors Bureau, GVB) 청장/CEO Jon Nathan Denight는 “당 관광청의 대표적 행사인 UGM을 완주한 모든 선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UGM은 방문객이 천국의 섬이라 불리는 괌을 체험하고, 괌 지역사회가 Hafa Adai 정신을 선보일 훌륭한 창구다. 괌은 스포츠 관광 덕분에 더욱 살기 좋고, 일하기 좋으며, 방문하기 좋은 관광지로 변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Run In Paradise’ 유나이티드 괌 마라톤은 견줄 데 없는 전망과 숨이 멎도록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천국의 섬이라 불리는 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며, 이에 자부심을 느낀다. 또한, 참가자들은 체류 기간에 지역 주민과 어울리고, 지역 요리를 맛보며, 독특한 문화 경험을 즐겼다. 선수들은 에너지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 경주 코스를 따라 1마일마다 코코넛 사탕, 말린 망고 및 아피기기를 섭취했다. 완주자를 위해 마련된 해변 바비큐 파티에서는 특별한 분무 지역에서 몸을 식히고, 바다에서 지친 사지를 회복하며, 차모로 요리를 즐길 기회도 마련됐다.
추가 행사 사진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ttp://image.net/unitedguammarathon2017
출처: 괌 관광청(Guam Visitors Bureau)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