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가 1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릴 kt 위즈전에 앞서 지난 시즌 20홈런-20도루 클럽에 가입한 김하성에게 특별시상한다.
고형욱 넥센 단장은 김하성에게 기념 상패와 상금 2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하성은 2016년 9월 20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에서 6회 김진우로부터 홈런을 터트려 프로 통산 44번째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넥센 구단은 "지난해 기록 달성 이후 정규시즌 홈 경기가 없어 올해 시상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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