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독립운동가이자 한글학자인 건재(健齋) 정인승 선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제가 10일 전북 장수군 계북면 정인승 기념관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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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행식은 최용득 군수를 비롯해 김종열 기념사업회장, 조춘태 전북 동부 보훈지청장, 권재일 한글학회장,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재 선생은 1897년 계북면에서 태어나 조선어학회에서 사전편찬회의 주무로 적극적으로 활동했고 주요저서로는 정읍사 한글독본, 어문각 표준 중등 말본, 표준문법 등을 편찬했다.
한글 맞춤법통일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로 건국공로훈장과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장수군은 우리말 연구와 보급에 일생을 바친 애국지사이자 한글학자인 정인승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숭고한 뜻을 기념하기 위해 매년 4월 10일 제례봉행을 거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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