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제주지방경찰청은 10일 청사 2층 한라상방에서 '땡큐 폴리스!(Thank You Police!)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에 선정된 지방청 김승환 경사, 동부경찰서 허훈 경사, 서귀포경찰서 박지철 경사에게 인증서를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제주경찰'은 조직 내 칭찬문화 조성, 직원 사기진작을 위해 이번 달부터 시행되는 제도로, 주요 범인 검거, 대국민 감동사례 및 내부 솔선사범 사례의 주인공 등 국민과 내부 직원으로부터 감사의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직원으로 2개월에 3명씩 선정된다.
선발된 직원들에게는 인증서 및 표창 수여, 국내 문화탐방 대상자 선정 등 특전이 부여된다.
김승환 경사는 지난달 발생한 보이스피싱 사건 당시 공항 잠복근무 통해 범인을 검거했고, 허훈 경사는 2월 발생한 절도사건 피의자를 야간근무 출근 도중 검문해 붙잡는 공을 세웠다.
박지철 경사는 경무과에서 5년간 근무하며 청사 시설, 환경정비 등 궂은 일을 묵묵히 수행해직원들의 내부 만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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