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 = 서울시는 상암동에 제2데이터센터(클라우드센터)를 구축하고 역사박물관, 응답소, 교통 등 전산실 서버를 이전, 통합했다고 10일 밝혔다.
제2데이터센터(클라우드센터)는 클라우드시스템 기반으로, 서초 데이터센터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전산실 개별 운영에 따른 비용을 줄인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제2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KT컨소시엄과 일반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작년 8월부터 7개월이고, 금액은 101억원이다.
서울시는 내년까지 전산실 통합을 완료하고, 2020년까지 클라우드 전환목표를 모두 달성할 예정이다.
merciel@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