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재혁 기자 = 대구 서문시장 야시장 매대 운영자 선정 경쟁률이 62대 1을 기록했다.
대구시가 지난달 25일부터 14일간 식품 3개, 상품 3개 등 매대 운영자 6명을 모집하자 370명이 몰렸다.
식품에 330명, 상품에 40명이 신청했다.
인기품목인 스테이크, 삼겹살 말이류, 음료 등을 모집 대상에서 제외했는데도 경쟁률이 치솟아 야시장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는 전문가 심사위원 서류심사와 품평회로 식품 20명, 상품 10명을 선발한다.
야시장 운영 중 결원에 대비해 예비운영자 각 17명, 7명을 더 뽑는다.
시는 식품·상품 관련 전공 학생에게 창업 기회를 주려고 '청년창업 매대' 2개를 운영한다.
전문가 품평회 성적순으로 대학생들이 2개월씩 매대 운영에 참여한다.
오는 14일 대구·경북 대학 관련학과 교수를 상대로 설명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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