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부산 기장군은 오는 12일 오후 2시 기장읍 대라리 부산은행 기장지점 뒤편에서 기장시장 공영주차장 건립 기공식을 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상 3층, 부지면적 3천666㎡, 전체면적 7천246㎡, 주차대수 199면(대형버스 주차장 8면 포함) 규모인 기장시장 공영주차장은 2018년 2월 준공된다. 국비 20억, 시비 40억, 군비 157억 등 217억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기장군은 최근 동해남부선 개통으로 기장시장을 찾는 사람이 하루 평균 1만여 명으로 늘어나 주차공간이 부족해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어 공영주차장을 건립하기로 했다.
기장군 민관 임산부 산후우울증 예방 사업
(부산=연합뉴스) 기장군보건소는 최근 기장군 정신건강증진센터, 아이앤젤산부인과의원 등과 임산부 산후우울증 예방 사업(마음어부바) 협약을 체결했다.
기장군보건소와 아이앤젤산부인과의원은 산후우울증 검사(EDPS 조사지)와 고위험 대상자 산후우울증 예방 교육을 하고 기장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고위험군 상담과 사후 관리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다.
기장군보건소는 "산후우울증은 산모 본인의 고통과 기능 저하뿐 아니라 자녀의 성장발달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만 대부분 임산부가 임신과 출산 시에 겪을 수 있는 감정으로 치부해 지나치기 쉽다"며 "이러한 힘든 마음을 등에 업어 위로해준다는 뜻의 마음어부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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